파주 운정 와인샵 폴렛와인

파주 운정과 출판단지 인근은 친한 지인이 살고 있어 자주 놀러 가는 동네인데요,
이번에는 운정에 새로 오픈한 폴렛 와인샵에 다녀왔어요.
원래 일하시던 출판단지의 몽뱅에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박스 띠기로 구매하곤 했었지만 
따로 샵을 오픈하신다고 하셔서 쪼로로 따라 옮겨갔습니다. ㅎㅎ
 

[폴렛와인]

 

위치

경기도 파주시 산내로104번길 5-10 1층
031-941-7412

 

 

 

 

외부전경

 

벽돌 벽이 멋스러운 외관

운정신도시의 산내마을 상가쪽 1층에 자리한 폴렛와인 전경이에요.
딱 봐도 신축 같은 깔끔한 건물에 모던한 외관으로 멋스럽게 들어와 있어요.
 
 
 
 

주차 넉넉!

건물 자체가 코너에 있어서 좌우 요리조리에서도 잘 보이구요,
주차는 건물 앞쪽으로 자리가 넉넉하게 있어서 휴일 낮인데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천국이로구나

문을 열고 들어가면 3면과 중앙 아일랜드를 넉넉히 채운 와인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집에 이것의 반 정도만 갖춰놓고 마실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어렵겠죠. ㅎㅎㅎ

 
 
 

데일리 와인이 있는 아일랜드 선반

중앙부에는 데일리로 마실 수 있는 와인들도 진열되어 있고
조금은 특색 있는 와인들은 설명과 함께 놓여 있습니다.

거의 모든 와인에 생산지역과 맛의 밸런스에 대한 체크가 되어 있어서 와인을 몰라도 어느 정도 골라볼 수 있고요

가격도 다 적혀 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생각한 가격대에 맞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안쪽에 흰 커튼이 쳐진 쪽은 시음회도 열고 하시는 공간인 걸로 알고 있어요.
최근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10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열고 계시다고 하네요~
매장에 구비된 가벼운 안주만 구매하셔서 부담 없이 마셔봐도 눈치 안 주신다고 하니
가까이 살면 매주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현실의 거리는 50km 니까요. ㅠㅠ
 

 

 

 
 

병이 예뻐서 선물하기 좋은 와인들

라벨이 화려하고 예쁜 화이트 와인들이 보이는데 날씨가 더워지니 한 병씩 다 담아 오고 싶은 욕망이 훅 들어왔어요.
 
 
 

 

 

벽선반에 가득한 와인들

창가 쪽 선반부터 다양한 대륙의 수많은 와인들이 좌라라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자주 마시던 라벨들도 간혹 눈에 들어와서 반갑네요~
 
예전샵에서는 국가별로 나누어 진열해 두셨었는데 요기는 어떤 기준인지 여쭤보질 않았지만..
아마도 국가별로 놓아두셨겠죠. ^^
 
 
 
 

벽 선반에 가득한 와인들

안쪽 선반에도 묵직한 비주얼의 와인들이 가득입니다. 
 
 
 
 

와인 셀러가 갖고싶어지는...

입구 바로 맞은편에는 와인셀러가 두 개 있어서 적당한 온도의 레드와인과 
차갑게 칠링 된 화이트 와인, 샴페인을 바로 사갈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당장 몇병 따서 마시고 싶다...

후... 중앙 왼쪽에는 러시안 잭이.. 오른쪽에는 향긋한 제이로어가 보이네요.
글을 쓰면서 셀프 테러를 당하는 느낌이라 꼬냑 한잔 따라와서 마시며 써봅니다. ㅋㅋ
 

 

 

 

까망베르에 레드와인 조합 강추

카운터 옆에는 와인에 잘 어울리는 곁들이 샤퀴테리랑 치즈, 스낵 등 간단한 안주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와인 사고 안주 사러 다른 곳에 들르지 않아도 돼서 좋습니다.

맛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제품들인데 가격도 착해서 부담 없이 담기 좋아요.

 

 
 

사장님 번창하세요

입구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있는 카운터예요.
시음에 사용하시는 잔들이 대롱거리고 있고 앞에는 이벤트 상품이었던 리들의 목 없는 와인잔이 보입니다. 
저분이 사장님이세요.  뒷모습만 봐도 훈남이시죠? ㅎㅎㅎ
다른 포스팅에서 봤는데 와인 쪽 10년 경력이시라 하더라고요.

 

판매 중인 와인에 대해 여쭤봐도 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추천 부탁드리면 원하는 맛으로 추천도 찰떡같이 해주셔서 항상 감탄합니다. 

 

폴렛 와인은 같은 와인이라도 다른 곳들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인데

구매금액별 선물이나 포인트, 이벤트도 다양하게 하고 있어서 지갑을 열 수밖에 없는 곳이에요.

 

아마도 제가 파주에 살았다면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었을 테지만 현실의 거리 50km가 발목을 잡아서

한 달에 한번 겨우 가고 있네요. ㅎㅎ (대신 양손은 무겁게!)

 

 

파주 거주하시는 주당분들은 꼭 좀 가보시길요~

철저히 내돈내산, 뒷거래 없는 홍보입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