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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용산 CGV 주차장에서 입구 쉽게 찾기

올라플 2023. 6. 1.

거주지가 용산쪽이다보니 영화는 언제나 용산 CGV  또는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보고 있어요.

존윅4의 개봉에 맞춰 두근대는 마음으로 CGV에 예매를 하고 방문했습니다.

용산 CGV는 주로 가는 영화관이긴 하지만 갈 때마다 주차를 어디했더라... 헷갈려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이파크몰 자체가 워낙에 큰 건물이다보니 세 가지 이름으로 흩어져있는 해, 달, 별 주차장에 각각 가기 쉽게 붙어있는 편의시설이 따로 있어서 목적지와 좀 떨어져 있는 곳의 주차장으로 가면 적잖이 당황하게 됩니다.

 

해 주차장은 전자상가쪽에 더 가까운 편이라 CGV 에 가려면 쇼핑몰쪽 주차장인 달 주차장으로 가야해요.

해주차장 쪽으로 진입해도 5층에서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연결통로가 있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파크몰이 9시에 닫는 만큼 밤시간 대 영화를 보게되면 들어갔던 입구로 찾아나올 수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꼭 주차는 달 주차장 쪽에 해주세요.

 

젤 중요한 것은 지하의 별주차장은 안됩니다!!

해/달 주차장과 이어지지 않는데다 영화관 연결통로 찾는데 무척 애를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결론은?! 

 주차장 5.5층 

 

 

CGV 가 6층에 있기 때문에 해 주차장 꼭대기층인 5.5층에 주차해서 반층 올라가는 것이 가장 짧고 빠른 경로입니다.

사실 4층~5층에 주차해도 철제 계단을 이용해서 한두층만 올라가면 되기에 무리없이 찾아갈 수는 있어요.

 

 

 

주차장에 이렇게 생긴 구조물이 있는 근처에 주차하면 찾아가기가 더 쉬워요.

이 뒤에 철제 계단이 이어지는 문이 있기 때문에 동선이 짧아집니다.

 

사실 이 부분 왼쪽 코너쪽에 CGV입구라고 또 문이 하나 있는데 거기는 직원 전용 통로인 것 같더라구요.

거긴줄 알고 들어가려다 문이 잠겨있어서 당황했지 뭐예요.. ㅠㅠ

 

 

 

 

 

따란~~

구조물 뒷쪽으로 이렇게 계단이 있고 CGV 매장입구라고 표시도 잘 되어 있어요.

밤이고 철계단이라 약간 으스스한 느낌이 들죠.

 

 

 

 

 

한층 같은 반층을 올라가면 용산 CGV로 바로 연결되는 던전스러운 출입문이 보입니다.

출입문으로 들어가서 입구쪽으로 안내되는 스티커를 따라가기만 하면 씨네드셰프 옆쪽 통로가 딱 나오니까

편하게 찾아갈 수 있어요~

 

 

 

 

 

주차장 구조물 뒷쪽으로는 주차 사전정산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어요.

영화를 보면 주차 3시간 무료라서 CGV앱에서 바로 인증해주면 다른 인증 필요없이 출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초과되었다면 10분당 1,300원 이라는 작지 않은 금액이 부과되니까 시간계산을 잘 하셔야 합니다.

 

요즘 런닝시간이 3시간에 육박하거나 넘는 영화들도 많아서 대략 난감하지만요.. ^^;;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주차비를 올렸다는데 한시간에 7,800원이라는 주차요금은 강남 한복판에서도 보기 힘든 금액이라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펜데믹 동안 넷플릭스, 웨이브, 와차, 티빙으로만 주구장창 보다가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한 영화관이라

뭐 다 신기한거 있죠. ㅎㅎ

줄서서 주문하던 카운터는 없어지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고 먹거리만 받아가는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키오스크도 여러대 있어서 많은 메뉴 봐가면서 느긋하게 골라가며 주문할 수 있고 

주문번호대로 호출해 주니까 설렁설렁 기다리다 받아가면 되더라구요.

 

메뉴도 팝콘에 콜라, 오징어만 있는게 아니라 맥주도 팔고 뭐 옛날 사람은 세대차이에 놀랍기만 합니다.

 

 

 

 

입장 전 대기하면서 기다리는 곳 조차 딱딱한 벤치 몇개 있는게 아니라 싸한 인테리어로 꾸며 놓아서

캠핑케이블에 알전구까지 꼭 기분내러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밤인데도 둠칫둠칫 기분이 업되더라구요.

 

문화가 참 많이 바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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