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칼로 유명한 컷코
몇 년 전 지인 소개로 마스터의 설명을 듣다가 홀린 듯... 결제.
에센셜세트던가 뭐던가.. 우드블럭까지 야무지게 사고는
지인들 소개해서 디너포크도 받고 잘 쓰고는 있다.
일명 빵칼로 불리우는 페팃카버로 왼손 검지를 썰기 전 까지는 너무 좋았지....ㅎㅎㅎ
엄마 써보시라고 산도쿠 나이프(식칼) 드렸었는데
엄마도 손끝을 베이시는 바람에 겁나서 못 쓰겠다고
모셔두기만 했다능...;;;
절삭력이 좋고 디자인이 예쁘긴 하지만
비싼 가격 대비 거품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아마 추가 구매는 하지 않을 듯싶다.
사실 세트로 구매하면서 여러 개 샀기 때문에 더 살게 없..;;
평생 보증서비스가 구매할 때는 나름 매력포인트였는데
내내 잊고 살다가 이번에 처음 AS를 받아봤다.
구매한 지 5년이 넘었지만 그간 날이 무뎌질 만큼 열심히 요리를 안 해서 샤프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고
이케아에서 산 샤프너에 슬쩍 갈면 또 그럭저럭 넘어가져서 안 하고 있었던 것. ㅎㅎ
샤프닝은 컷코코리아에서 구매한 제품만 보증서비스 대상으로 보고 있기에
홈페이지 또는 구매한 마스터를 통해 AS 접수하면 된다.
컷코 AS는 아래 링크 참고하시길..
A/S | 미국 프리미엄 주방용품 컷코CUTCO (cutcokorea.co.kr)
A/S | 미국 프리미엄 주방용품 컷코CUTCO
All CUTCO Knives are American made. Since 1949
cutcokorea.co.kr
아무튼 이번에 샤프닝 서비스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받고
마스터님께 신청했기에 직접 와서 수거해 가셨는데
받을 때는 택배로 받기 때문에 4자루 이상 택배비 9천원을 결제했다.(3자루까지는 6천원)
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린 듯했고 날 커버가 씌워진 상태로 안전하게 도착했다.
그런데 내 칼이 이리 깔끔하지 못한 줄 첨 알았네. ㅋㅋㅋ
새 제품처럼 되어서 오리라고야 1도 기대 안 했지만
오염부 정도 가벼운 세척은 되어 오겠지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착각 ㅎㅎ
손잡이 레진 고정부의 스텐에 약간 녹같은 오염이 있는데
그대로..
손잡이와 닿는 날 끝부분에 약간의 묵은 때가 있었는데
그것도 그대로
가위 손잡이에도 약간의 오염이 있었는데
그대로..
만능 클리너로 슬쩍 닦았더니 얼룩은 바로 없어짐.
뒤에 빵칼 손잡이에 굴곡진 부분의 오염도 크리너로 그닥 어렵지 않게 닦았다.
그래도 날 부분은 날카롭게 잘 갈린 듯해서 만족.
무상으로 샤프닝 받으면서 세척까지 바라는거슨 무리인가 싶은 마음도 있지만
칼 가격이 비싼 만큼 좀 깔끔하게 케어해서 보내줬으면 기분이 훨씬 좋았을 텐데 싶다.
날 얼룩 폴리싱이나 손잡이 세척까지 해주는 게 있었음 금액이 조금 더 나가도 했을 것인데
뭐랄까 약간 아수워~~
하지만 쓰다 보면 어우 잘 드네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쓰겠지.ㅋㅋㅋ
당분간 손가락 조심해야겠다.

컷코 칼을 한번 써보고 싶다면 쁘띠 산도꾸부터 써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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