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인형1 너무 귀여운 알파카 인형 저는 평소에 귀여운 것보다는 심플한 것을 더 좋아하고 다크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투박한 사람인데요, 교보문고를 서성이며 지나다가 한번 만져본 알파카 인형에 넋을 잃더니 자꾸만 만지작대고 있는 저를 보고 지인이 선물해준 인형이에요. ㅎㅎㅎ 곧 반백이 되는 처지라 선물로 인형을 받기는 많이 과하지만 왠지 모르게 기쁜 마음이 들어서 덥석 받아오고 말았습니다. 딱 봐도 뽀송뽀송해 보이는 털은 진짜 알파카의 털이예요. 촉감이 정말 부들부들합니다. 쓰다듬고 있으면 약간 멍해지는 기분이 들 정도로 보드라워요. +_+ 빵실한 옆태도, 털 사이로 쫑긋 삐져나온 귀마져도 귀엽습니다. 동글동글 온몸으로 나 귀엽소를 발산하고 있어요. 천진난만한 눈말울에 코랑 입도 있고 가죽으로 된 발도 앙증맞아요~ (나중에 찾아보니 사용된 가.. 2023. 6. 26. 이전 1 다음